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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준 휴먼다큐 기사 링크 사진모음에 가족묘가 보이자 제 입에서 처음 나온 말이 미친거 아냐? 돌았어? 엄마는 생각 안해? 였습니다. 어떻게 다른 가족들 상처 또다시 헤집는건 생각도 못하고 거기 가서 앉아서 울며 주절거릴



나서서 중재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된게 이 집구석은 큰언니가 늘 일을 크게 만드는데는 선수입니다. 이 동생한테 붙었다가 저 동생한테 붙었다가, 그래서 전 저보다 열두살이나 많은 언니이지만 박쥐언니라고 부릅니다. 여계환이 어제 홍여부부 페이스북 해명글에 댓글을 달았는데 어머니와

2015년 봄에 넷째언니가 다시 집을 나가고 나서 저는 핸드폰 번호를 바꿨습니다. 저 또한 늘 지랄맞은 언니들 때문에 친정이 넌덜머리나게 싫었거든요. 그런 면에선 에스더언니를 이해합니다. 하지만 핏줄이 절박한걸 알면서도 져버리는건 전 이해할 수도 없고 용서할

회사 직원들은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저희 집은 딸이 다섯이고 여에스더가 셋째이고, 이번에 에스더언니가 방송에서 밝힌 자살한 언니가 넷째이고 제가 다섯째 막내입니다. 제가 인터넷에 댓글을 달기 시작한 이유는 에스더언니를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가 방송에서 친정 처가 얘기를

강한 언니가 그 수모 어찌 참으면서 살까 싶어서요. 노모도 그냥 이혼하라고 한거 아닙니다. 딸이 몸도 너무 약해져가는데 남편 뒷바라지 하기 벅차다고 전화와서 내내 울어대니, 그렇게 힘들면 그럼 이혼하라고 했는데 그 소리 했다고 홍혜걸은 장모한테 패륜과 다름없는 말들을 퍼부었구요. 넷째는 어머니가 죽인거라고 패악을 부리더군요.

보낸 문자 지웠다고 했고 큰언니는 제게 그 얘기를 전해줬습니다. 그러니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넷째언니 핸드폰에 있는 문자가 다가 아니라는거죠, 지운게 얼마나 되는지는 무슨 내용인지는 홍혜걸만 알겠죠. 거기 보면 넷째언니는 자매 중에서 제일 형편이 나은 에스더언니에게 사무실로도 찾아가고 전화도

때 큰언니인 여계환이 얼마나 난동을 부려서 병원에서는 입원할 사람이 넷째가 아니라 큰 딸 같다고도 했었구요. 넷째언니는 보름 후에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인권 변호사도 선임했었고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왔거든요. 정상인 언니를... 지들 부부 명예에 피해를 끼친다고 치워버리고 싶으니 강제 입원을 시킨거죠.

노모와 저를 위해서 사망 소식을 늦게 알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넷째언니가 고시원에서 발견된 후 일주일 뒤에 큰언니에게서 교통사고 라고 들었고, 노모는 두 달 뒤에나 아시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대구에 있었고 노모를 찿아간건 큰언니와

사망 후에 갚고 있었습니다. 노모 이름으로 갚고 있었고 여계환 큰언니의 이름으로도 갚으려고 각종 서류를 달라고 하고, 저한테는 노모 인감도장을 달라고 해서 이상하게 여긴 제가 큰언니에게 그 어떤 서류도 넘겨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넷째언니 앞으로는 남은 부동산이 아무것도 없다 라고 하니 에스더언니는 큰언니와 저에게 그럼 아빠가

피해가 갈 것 같으면 없어져주길 바란거죠. 그래서 인터넷에 딸이 셋이란 말도 있었고 넷이란 말도 있었던겁니다. 여에스더는 저에게 제 아이의 목숨보다도 지들 명예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던 사람입니다. 인터넷 인물소개에 에스더언니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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